아주대병원, 국내 최초 'AI 기반 중증외상 케어'
사고 현장 발생 음성정보 실시간 분석·치료행위 자동 인식 등 제공
2025.04.30 05:20 댓글쓰기

아주대병원이 국내 외상센터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중증외상 케어를 제공한다.


아주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하는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실증사업’ 일환으로 ‘AI 기반 중증외상 전주기 케어시스템(AIRNET, AI Resuscitation Network Establishment for Trauma)’ 개발 및 검증을 권역외상센터에서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음성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소생실 내에서 이뤄지는 치료행위를 자동으로 인식해 기록하고 더불어 환자 이송 과정을 중앙에서 관제하는 AI 기반 종합적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중증외상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효과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전주기 AI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들을 개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셀바스AI (현장 음성정보로 손상 정도 및 닥터헬기 필요성 판단하는 STT 시스템) ▲엠티이지 (소생실 영상 기반 치료행위 인식 및 개인정보 비식별화 시스템) ▲딥노이드 (CT 영상 기반 외상 중증도 자동 분류 AI) ▲대아정보시스템 (환자 이송 관제 대시보드와 EMR 연계 플랫폼) 등이다. 


윤명숙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신성장팀장은 “응급상황에 가장 빠르게 대응 가능한 항공 모빌리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의료시스템 핵심 인프라로서 AI 기술 접목과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의료 분야 AI 솔루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의료AI 기술 일상화와 국내 디지털헬스 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원 권역외상센터장은 “이번 AI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은 환자 생존율 향상이라는 목표를 넘어 응급의료와 AI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전국 권역외상센터 및 글로벌 응급의료 시장까지 진출 가능한 선도적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 이송시간은 기존 34분에서 30분, 수술 개시 시간은 기존 85분에서 6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되고 중증도보정사망률 역시 기존 1.0에서 0.7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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