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2일 오후 병원장실에서 성수고등학교(교장 주국영) 학생들과 헌혈증 기부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성수고등학생들의 헌혈증 기부는 ‘희망나눔천사 프로젝트 팀(인솔교사 이관범, 이소운 팀원 고1~3학년 25명)’이 지역사회 환우들을 돕기 위해 헌혈증을 모아보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학생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총 800장이 넘는다.
이재준 병원장은 "학생들의 사랑이 담긴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혈액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하고 있다. 올해도 전달된 헌혈증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