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거대 전립선비대증 로봇수술 성공
2025.04.24 10:10 댓글쓰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최근 전립선 크기가 234g에 달하는 국내 희귀 사례인 고난도 거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로봇수술에 성공해다.


이번 수술은 방광 절개 후 비대 전립선 조직을 정밀하게 제거하고, 요도 및 주변 구조물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전립선 정상 크기는 약 20g으로, 40~50g을 초과하면 홀렙(HoLEP)'과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 등 내시경적 수술을 우선 고려한다.


그러나 80~100g 이상 거대 전립선은 로봇수술이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할 수 있고 출혈 감소와 회복기간 단축, 부작용 및 합병증 최소화 등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이번에 로봇 수술로 초대형 ‘전립선비대증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85세 고령임에도 수술 후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비뇨의학과 김승빈 전문의는 “로봇수술은 미세 혈관도 정밀하게 지혈할 수 있어 높은 안전성, 용이한 수술조작으로 고난도 사례에 적합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비대증절제술은 부작용 및 회복 기간 부담으로 기존 치료법에 망설였던 고위험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34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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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g, 40~50g (HoLEP)' (TURP) .


80~100g ,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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