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배용찬 교수, 베트남서 22명 무료수술
2025.04.09 11:06 댓글쓰기

부산대병원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는 최근 해외 의료봉사단 ‘인지클럽’과 함께 베트남 후에(Hue)에서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들에게 인술을 펼쳤다. 


배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총 22명의 구순구개열 환아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국제 의료 NGO ‘글로벌케어’와 국내 성형외과 전문의 중심의 의료봉사단체 ‘인지클럽’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14개 병원 전문의 및 간호사 31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2개의 수술팀으로 구성돼 베트남 후에(Hue)와 라오스 사냐부리(Sanyabuly) 지역에 각각 파견돼 42명의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을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부산대병원에서는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 이희원 간호사,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김희영 교수가 베트남 후에(Hue) 지역 의료팀에 소속돼 활동했다.


이들 의료진은 총 22명의 구순구개열 아동을 성공적으로 수술하고 무사히 귀국했다.


국내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1997년 발족한 ‘인지클럽’은 그동안 글로벌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의료 취약국가에서 총 1700여 명의 아동에게 무료수술을 제공했다.


특히 현지 의료인 교육 및 국내 초청 연수 등 장기적인 국제 보건 협력도 함께 이어오고 있다.


배용찬 교수는 “수술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삶의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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