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본관 로비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드림키트(식재료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림키트’는 2018년부터 8년 동안 시화병원 영양팀이 이어온 봉사활동으로,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매주 수요일마다 과일, 유제품 등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선한 식재료 박스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균형 잡힌 영양식 섭취를 도모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드림키트 20세트 외에 QI학술대회 대상 상금 30만원과 롤케이크 20개를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정순옥 영양팀장은 “단순히 식재료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이웃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