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5일 '2025년 2차 협력병원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성모병원 진료 협력병원 및 전원 전문 요양병원 등 137개 기관 175명의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환자 중심의 의뢰·회송 시스템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운영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기관 간 신뢰를 형성해 진료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동원 대외협력부원장(신경과 교수)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단일 기관 역량만으로 지역사회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며 "환자 중심의 상호 신뢰와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료협력센터 주요 현황 보고와 협력병원 우수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선경 진료협력센터 팀장은 주요 현황 보고에서 "지난 간담회 이후 e-Form 형식을 강화해 상세한 진료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고, 패스트트랙(Fast Track) 구축으로 전문 의뢰 중증 환자의 신속한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12개 진료협력병원을 직접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과 필요사항을 점검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방문 교류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성모병원 기반구축 지원 기관인 당진종합병원이 올해 초 진료협력센터 신설 이후 사업 운영 현황과 실질적인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특강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동우 교수의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관리' ▲정보근앤컴퍼니 정보근 대표의 'Generative 인공지능(AI) 시대, 일하는 법이 달라진다' 강의가 진행됐다.
김수환 진료협력센터장은 "환자 중심의 진정한 협력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자 모인 실무진께 감사드린다"며 "협력병원들과 유기적이고 긴밀하게 교류하며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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