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준)은 심장내과 이찬희 교수가 고난도 시술인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극도자 절제술은 서혜부 혈관을 통해 심장 내부로 전극도자를 삽입해 고주파 또는 냉각 에너지로 빈맥성 부정맥을 제거하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이찬희 교수는 2021년부터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작해 일부 부정맥에 적용했다.
2022~2023년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UCSF) 해외 연수 후 지난해부터는 심방세동뿐 아니라 심방조동, 심방빈맥,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등 대부분 부정맥 질환으로 범위를 확장해 시술 중이다.
일반적으로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하면 심장의 구조와 전극도자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방사선(X-ray)을 사용한다.
특히 심방세동과 같은 복잡한 부정맥은 시술 시간이 길고 방사선 노출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은 심장 내 초음파와 3차원 지도화 영상을 이용해 심장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따라서 방사선 노출 없이 카테터의 위치와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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