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학회 새 회장 박명희·이사장 한규섭교수
2002.10.07 11:16 댓글쓰기
대한수혈학회 신임 회장에 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박명희 교수, 이사장에 서울의대 한규섭 교수가 선출됐다.

수혈학회는 지난달 말 20주년 총회를 열고 수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가 차원의 가이드라인 제정과 함께 혈액 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증 및 평가기구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서 학회는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수행한 '수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성균관의대 김대원 교수가 '혈액관리모니터링 시스템', 서울의대 한규섭 교수가 '혈액원 업무 및 수혈요법에 대한 국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학회는 20주년을 계기로 숙원 사업의 하나인 혈액관리 모니터링제도 도입과 혈액관리료 실현 등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총회서는 고 김기홍 교수(한양의대)가 초창기 민간 헌혈운동과 혈액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적십자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