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문영목)는 26일 오후 7시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관절염 통증관리에 대한 포럼을 갖는다.

파마시아코리아㈜와 한국화이자제약㈜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개원의들에게 관절염 통증 치료 영역의 최신 지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남홍 을지의대 교수가 최근 미국통증학회(American Pain Society)에서 발표한 관절염 통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인용해 '관절염 통증 관리를 위한 새로운 임상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캐나다 오타와의대 알 조바이사스(Al Jovaisas) 교수는 '관절염과 통증치료의 새로운 접근: 효능성과 안전성'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통증치료에 있어 콕스-2 저해제를 이용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보험청구 프로세스(이미준 보험심사간호사회 서울지회 홍보이사) △히딩크에게 배우는 리더쉽(박창규 한국리더쉽센터 전문교수)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정형외과개원의협 문영목 회장은 "관절염은 우리나라 45세 이상 성인에게 가장 흔한 질환으로, 국민 6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관절염 통증완화에 대한 지속적인 임상연구는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는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