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원, 쯔쯔가무시병 심포지엄 개최
2002.09.04 11:01 댓글쓰기
국립보건원 리켓치아과에서는 오는 12일 '쯔쯔가무시병 예방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에서의 쯔쯔가무시병 감독과 관리(Kiyosu Taniguchi 박사) ▲일본의 쯔쯔가무시병 현 상황(Motohiko Ogawa 박사) ▲한국 쯔쯔가무시병의 치료적 특성 (H.Y. Kim 박사)▲쯔쯔가무시병 백신의 개발(Y. Choi 박사)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쯔쯔가무시병은 남서태평양, 아시아, 호주에까지 널리 분포돼있는 신종 전염병으로 진드기나 유충에 의해 전염되며 그 수가 급증, 2000년, 2001년도에만 각각 1,700, 2,700여명이 감염된 바 있다.

보건원은 "한국과 일본의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과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일본의 질병관리 전략과 그 효율성을 검토, 보다 체계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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