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석세일소장, 국제정형외과 연구학회 회장
인제대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석세일 소장이 국제정형외과 연구학회(SIROT) 회장에 취임했다.
석세일 소장은 최근 미국 센디에고에서 열린 국제정형외과 연구학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임기 3년의 제9대 회장에 취임했다.
석 교수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척추변형(척추측만증 및 후만증) 시술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90년 척추측만증에 척추경 나사못을 사용하는 것을 도입했고, 97년에는 심한 척추변형에 대한 후방절제술을 개발한 척추변형 수술의 세계적 대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