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연세의대 조범구 교수)는 최근 코엑스 무역센터에서 국제 CRS학회(회장 박기남)와 공동으로 제29차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등 총 32개국에서 의학자, 화학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총 211편이 발표된 국제학회에서는 연세의대 장양수교수 등 한국학자들이 모두 23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총 550편이 포스터로 발표됐으며 국내 학자들은 170편을 발표했다.

생체재료학회는 인체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에 대해 연구하는 학회로서 봉합사, 인공뼈, 인공판막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새로운 치료재들을 연구해 오고 있다.

한편 조범구 교수<사진>는 이번 학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학술대회 진행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CRS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