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연구회, 25일 '태교와 예술 만남' 심포지엄
2002.08.07 02:22 댓글쓰기
대한태교연구회(회장 박문일)는 오는 25일 타워호텔에서 창립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태교와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며, 23일까지 선착순 200명에 한해 사전등록을 마감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전통태교와 민속예술'을 주제로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태교(한양의대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 △태교와 우리 민속(국립민속박물관 정종수 박사) △전통음식문화와 태교(한양대 이효지 교수) △자연환경과 태교(서일전문대 임갑빈 교수) 등이 발표된다.

또 '예술과 태교'를 주제로 △태교와 미술(원광대 정동훈 교수) △태교와 음악의 만남(한양대 신매희 교수) △공연예술과 태교(원광대 이혜경 교수) △문학속의 태교(문학평론가 이경) △독서치료 관점에서 본 태교(성균관대 이혜경 교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박문일 회장은 "태교란 한 생명체에게 부모가 전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자궁내 환경에서 이미 전해주는 것"이라며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종합예술의 집대성이 태교이기 때문에 특별히 민속예술을 포함한 태교와 예술의 만남을 심포지엄 주제로 상정했다"고 의의를 밝혔다.

문의 : 한양의대 박문일 교수(02-2290-8409)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