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27일 외국인근로자 보건·복지실태 세미나
2002.06.26 02:05 댓글쓰기
대한적십사자(총재 서영훈)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중구 남산동 본사 강당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보건, 복지실태 및 과제에 관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한대학교 김진순교수의 '외국인 노동자 서비스기관 실태조사'에 대한 주제발표를 비롯, 라파엘크리닉 김전소장, 부천 및 성남 외국인노동자의 집 이완 국장, 김해성 목사 등의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오후에는 가톨릭의대 맹광호 교수의 사회로 연대 김동배 사회복지대학원장, 이왕준 외국인노동자 의료공제회장, 보건복지부 노길상 복지정책과장, 중앙일보 홍은희 논설의원 등의 패널토의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적십자사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과 보건복지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간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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