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학회 신임회장 이혁상교수 선출
2000.11.05 11:12 댓글쓰기
대한외과학회 신임회장에 인제의대 이혁상 교수가, 이사장에 경희의대 오수명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외과학회는 최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52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혁상교수와 오수명교수를 각각 회장과 이사장에 선임하는 한편 차기 회장에 연세의대 민진식 교수를 선출했다.

의료계 파업여파로 1일로 축소 개최된 이날 학회는 외과연구의 현황을 중심으로 한 특강과 연제발표, 의료환경 변화에 대한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연제발표에서는 서울의대 하종원교수의 '동종이식면역에 관여하는 보조자극 신호계'를 비롯 연세의대 한석주 교수의 '태아수술' 등 총 7편이 발표됐다.

또 `의료환경 변화'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윤철수원장의 '의료관계법'과 서울의대 김창엽교수의 '의료정책의 전망', 주수호 의쟁투대변인의 '의약분업의 개요' 등 3편이 소개됐다.

한편 학술상에는 '마우스에서 급성장기허혈 유도시 폐손상에 미치는 Interleukin-10의 효과'논문이 수상했으며 국제학술 참가 보조로 울산의대 유창식, 황신교수와 가톨릭의대의 서영진, 김원우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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