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료 분야 학술행사 유치 '세계 4위'
바르셀로나·비엔나·리스본 등 유럽 3강 뒤이어 위상 입증
2025.05.21 12:16 댓글쓰기




지난달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5) 모습.

서울특별시가 국제 의료회의 유치 실적에서 세계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의료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서울시는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국제회의 시장 분석 결과 지난해 총 124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전년 대비 21건 증가한 성과를 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은 전 세계 6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2위를 기록했다. 도시별 순위는 1위 오스트리아 비엔나(154건), 2위 포르투갈 리스본(153건), 3위 싱가포르(144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42건), 5위 체코 프라하(131건)다. 


특히 서울의 의학분야 국제회의 개최 순위는 세계 4위로 세계적인 의료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의료산업 성장과 국제적 위상을 반영한 결과다.


의학 분야 국제회의 개최 순위는 1위 바르셀로나(56건), 2위 비엔나(46건), 3위 리스본(45건), 4위 서울(43건), 공동 5위 프라하·싱가포르(각 31건)다. 


앞으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굴뚝 없는 황금 산업'인 MICE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95억 원을 투입해 세계 마이스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또 전시‧컨벤션 시설 확충을 위해 2031년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서울역 북부 역세권 MICE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이 국제회의 개최 도시로서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로, 특히 의료 분야 세계 4위는 서울의 헬스케어 인프라와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의 차별화된 MICE 자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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