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학회 "외과의사 내시경 전문성 강화"
내시경로봇외과학회·위장관외과학회 등 '제7회 연수강좌' 진행
2025.11.17 09:26 댓글쓰기



국가암검진기관 내시경 평가 주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외과학회가 유관 학회들과 외과의사들 내시경 전문성 강화 행보를 이어갔다.


대한외과학회(회장 이우용, 이사장 이강영)는 최근 ‘제7회 외과내시경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외과내시경 분야 최신 지식과 임상 술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시경로봇외과학회, 위장관외과학회, 대장항문학회, 외과의사회 등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강좌는 △내시경 질 관리 △진정‧소독‧정책‧보험 △내시경적 진단 △내시경적 치료 등 내시경 영역에서 환자안전과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내용들이 다뤄졌다.


‘내시경 질관리’ 세션에서는 위내시경의 기본 구조 및 조작법, 올바른 관찰법 및 소견 기술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장용종절제 최신 가이드라인 등이 소개됐다.


‘진정‧소독‧정책‧보험’ 세션에서는 다양한 진정 약물의 효능과 주의사항, 내시경 검사 후 보험 청구 관련 실무 지침, 국가 대장암 검진의 현황 및 개선 방향 등이 조명됐다.


‘내시경적 진단’ 세션은 양성 위 질환의 내시경적 접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의 위내시경 진단, 만성변비의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 등 진단 역량 향상에 필요한 내용이 다뤄졌다.


끝으로 ‘내시경적 치료’ 세션은 위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의 내시경 치료, 위루관 삽입술의 기본 및 합병증, 조기 대장암 치료 등 최신 치료 술기에 대한 지견이 공유됐다.


또한 이론 강좌와 별도로 참가자들이 실제 술기를 익힐 수 있는 '내시경 핸즈온 교육' 과 '내시경 소독실습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강영 이사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여러 외과 관련 학회가 뜻을 모아 준비했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현장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과내시경 연수교육이 국가암검진기관 평가에서 정당한 기준으로 인정받고, 객관적인 평가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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