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폭증…암 환자, 왜곡정보 노출 위험 ↑
종양내과학회 "인공지능(AI)·유튜브 정보는 보조, 맞춤형 판단은 전문의 역할" 2025-11-27 09:33
디지털 미디어와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의료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암 환자들이 왜곡 정보 노출 위험은 오히려 높아졌다는 전문가들 지적이 나왔다. 의료진의 설명 만족도와 별도로 불안감 해소 등이 주된 이유로 유튜브와 인터넷 포털을 찾는 이중적 행태가 확인돼 학회 차원의 대응책을 공개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6일 '제8회 항암치료의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암 정보 탐색 실태 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제정한 '디지털 시대 암 정보 활용 6대 원칙'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암 환자 10명 중 6명 "정보습득 경로는 인터넷 포털"이날 김홍식 홍보위원(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암 환자의 암 정보 탐색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