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외상성 뇌손상 새 치료 전략 제시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에 생체적합 하이드로젤 결합 방법 활용 2025-11-21 15:04
차의과대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사진]와 미국 럿거스대 이기범 교수 공동연구팀이 외상성 뇌손상(TBI)의 근본적 치료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저산소 환경에서 확보한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에 생체적합 하이드로젤을 결합, 손상된 뇌 부위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외상성 뇌손상은 초기 손상 이후 치료를 해도 신경염증 및 혈관 기능 이상, 신경세포와 지지세포 손실 등 2차 손상이 계속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이는 정상조직 세포까지 영향을 미쳐 회복을 더욱 어렵게 하는 주요인으로 꼽히며 결과적으로 운동·기억·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수술이나 약물치료는 출혈, 부종, 염증을 완화해줄 수 있지만 손상된 신경 자체를 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