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뇌졸중학회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racranial Atherosclerosis 2025(ICSU & ICAS 2025)’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ICSU는 단독 학술대회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ICAS와 공동으로 열린다.
이와 관련, 뇌졸중학회는 “두 학회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해 한층 폭넓고 깊이 있는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최신 연구 성과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논의할 수 있는 강화된 장(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호주, 대만, 일본, 중국, 그리스 등 23개국에서 약 634명(해외 113명)이 참여한다.
국내외 석학들은 △최근 식약처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테넥테플라제(Tenecteplase)를 이용한 초급성기 뇌경색 치료 △원인불명 뇌경색 환자 진단 및 치료 △고혈압·고지혈증 등 뇌졸중 주요 위험인자 치료의 최신 진료지침 및 약물치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학회 기조강연은 그리스 아리스토텔레스대학교 조지 은타이오스(George Ntaios) 교수가 맡아 ‘원인불명 뇌경색 환자의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최신 연구를 소개한다.
중국 수도의과대학 리핑 리우(Liping Liu) 교수는 ‘뇌경색 재관류 치료 최신 지견’을 발표하며, 스페인 발 데 헤브론 병원 카를로스 몰리나(Carlos Molina) 교수는 ‘정맥내 혈전용해술에서 테넥테플라제의 역할’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11월 28일 진행되는 정책세션에서는 국내 뇌졸중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효율적 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한국뇌졸중유전체연구회 심포지엄에서는 유전체 기반 빅데이터 연구 최신 동향과 뇌졸중 유전적 요인에 대해 다룬다. 또 뇌졸중 전문간호사 세션에서는 뇌졸중 원인 및 이차 예방, 위험인자 조절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제공된다.
김경문 이사장(성균관의대 신경과)은 “ICSU & ICAS 2025가 뇌졸중 이해와 치료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외 연구자와 임상의사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뇌졸중학회는 2012년부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세계 주요 뇌졸중학회 및 연구팀과 긴밀한 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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