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교육센터 운영 중단…"정부 재정 지원 필요"
한국초음파학회 "1차의료 질(質) 향상 통한 공공이익 기여" 강조
2025.04.22 12:23 댓글쓰기

대한내과학회, 대한내과의사회, 한국초음파학회 등이 초음파 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정부 재정 지원을 촉구했다. 


한국초음파학회는 "대법원의 한의사 초음파 기기 사용 허용 판결 이후 초음파 교육 강화를 위해 초음파 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내과학회, 내과의사회 차원에서 교육센터를 개설·운영했지만 강사 초빙, 장비 리스 등의 비용이 만만찮아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 


신중호 초음파학회장은 "초음파는 내과 진료에 필수적인 진단 도구"라며 "정확한 진단은 단순히 기기를 다룰 수 있다고 해서 가능한 게 아니라 고도의 훈련과 실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 축적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내과 전공의 수백 명 중 수련기관에서 실제 초음파를 잡아본 경험이 있는 경우는 100명도 채 안 된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전공의는 수련을 마친 뒤 학회 교육 프로그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학회는 사직 전공의에 대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처럼 전공의 교육 강화는 물론 1차의료 질(質) 향상, 타 직역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시도가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높은 교육 수준으로 전문성 및 신뢰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게 학회 입장이다.


이정용 이사장은 "1차의료 질 향상은 의료전달체계 확립에도 도움이 된다. 이는 정부 의료정책 목표에도 맞고, 공공 이익에도 부합하는 만큼 정부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의협 전공의 초음파 연수강좌에 1100만원의 행사비가 들었다"며 "앞서 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보면 교육센터 운영을 위해선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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