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핵의학청봉상 이경한-학술상 김유경 교수
학회 발전·분자영상 연구 등 기여…뇌(腦) PET 연구 성과 인정
2025.11.11 16:03 댓글쓰기

대한핵의학회는 2025년 '한국핵의학청봉상' 수상자로 이경한 교수(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를, '제15회 핵의학학술상' 수상자로 김유경 교수(서울대병원운영 보라매병원 핵의학과)를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핵의학청봉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경한 교수는 대한핵의학회 회장, 총무이사, 학술이사, 수련교육이사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핵의학 발전과 위상 제고에 헌신했다.


특히 진료·교육·학술 분야 활성화 및 제도 개선, 국제 협력에 힘써왔으며 분자영상 분야의 탁월한 연구 성과로 국내외 핵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핵의학학술상을 수상하는 김유경 교수는 뇌 포도당 대사 및 신경전달물질을 기반으로 한 뇌 양전자단층촬영(PET) 기법을 활용, 다양한 신경정신계 질환 병태생리적 메커니즘 규명 연구에 전념해왔다.


고령화 사회에서 발병률이 증가하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을 대상으로 뇌 포도당 대사 패턴 이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질환의 진단적 평가 및 예후 예측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뇌 아밀로이드병리 PET 임상 적용 및 유효성 평가를 통해 치매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학문적·임상적 기여를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2025년 11월 1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64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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