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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신장학계 “한국 ‘콩팥병 관리법’ 지지”
      ISN·ASN·ERA·APSN 공식 서한 전달…“국제적 입법 모델” 평가 2026-03-09 12:29
    • 투석 의료기관 인증제 후 사망률 ‘10% 감소’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제도’ 실시…환자 생존율 향상 입증 주목 2026-03-09 10:22
      대한신장학회가 실시하는 인공신장실 인증 제도가 혈액투석 환자 사망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인력 확보와 시설 기준, 윤리적 운영 여부를 평가하는 인증 제도가 실질적인 환자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박혜인·김도형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성심병원 내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KRCP)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공신장실 인증이 환자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인증기관 이용 환자, 사망 위험도 ‘0.9’연구팀은 국내 832개 의료기관에서 유지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3만1227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관찰 연구를 진행했다.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신..
    • “혈액 속 단백질 활성도, 알츠하이머 연관”
      길병원 노영·서울의대 이민재 교수팀, 보조적 치매 평가 가능성 제시 2026-03-09 10:05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고위험군에서 혈액 속 단백질 분해 기능 저하가 뇌 병리 및 인지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해당 연구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위험과 진행 경향을 보조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9일 의학계에 따르면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민재 교수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지난달 28일 게재됐다.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대표적..
    • ‘미분화 조기위암=수술’ 공식 깨지나…‘내시경’ 주목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위(胃) 보존 삶의 질 향상” vs 외과 “재발 최소화” 2026-03-09 05:21
      “과거 미분화 조기위암은 무조건 수술이 원칙이었습니다. 하지만 위를 절제하면 환자 삶의 질(QOL)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내시경 기술 발달로 병변만 제거하는 시도가 늘면서, 이제 내과와 외과가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면서도 치열하게 논쟁해야 할 시점이 왔습니다.”오는 19일 개최되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6)에서 ‘미분화 조기위암’의 치료 전략을 두고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와 위암학회의 토론이 펼쳐진다. 실제 임상 현장의 의사결정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뤄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한 시도다. 김병욱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장(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은 지난 6일 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학술대회 핵심 프로그램인 대한위암학회와의 ‘Join..
    • KAIST, 인공지능(AI) 결합 ‘전자패치’ 개발
      딥러닝·다층 열 센싱으로 혈류·혈관 깊이 실시간 동시 측정 2026-03-07 07:14
    • 영상의학, MRI 품질관리 사수 ‘특대委’ 결성
      도경현 차기회장·최선형 회장 공동대표 선임…“개정안 전면 재검토” 2026-03-06 16:36
      보건복지부의 특수의료장비 규칙 개정안을 둘러싼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영상의학계가 조직적인 투쟁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전면전을 선언했다.대한영상의학회와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등 영상의학 3개 단체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대한영상의학회 회관에서 ‘특수의료장비 규칙 개정 긴급 세미나’를 개최한다‘위기의 품질관리,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정부가 추진 중인 입법예고안의 독소 조항을 짚어보고 의학적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건복지부의 MRI 운용 인력 기준 개정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의료장비대책위원회(이하 특대위)’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특대위 공동대표는 도경현 대한영상의학회 차기..
    • AI로 무릎 연골 마모 지점 ‘정밀진단’ 가능
      서울대병원-동국대일산병원, 딥러닝 기반 영상지표 ‘oJSW 개발’ 2026-03-06 10:09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왼쪽), 동국대일산병원 정형외과 이도원 교수.기존 X-ray 진단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웠던 무릎 관절의 ‘가장 심하게 닳은 부위’를 인공지능(AI)이 정밀하게 찾아내 골관절염 중증도와 진행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와 동국대일산병원 정형외과 이도원 교수 연구팀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환자마다 다른 연골 마모 지점을 정확히 측정하는 새로운 영상 지표 ‘oJSW(orthogonal minimum joint space width)’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무릎 골관절염 중증도는 보통 엑스레이에서 허벅지뼈와 정강이뼈 사이 간격(JSW)을 측정해 평가한다. 기존에는 관절 특정 위치(JSW225, JSW250)를 고정해 간격..
    • 서울대병원, 1998년 첫 성공 후 간이식 3000례
      올 1월 성과 달성…고난도·고위험 환자 중심 치료 의미 2026-03-06 08:48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1988년 3월 국내 최초 간이식 성공 이후 38년 만인 금년 1월 5일 누적 간이식 300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진행성 간세포암과 말기 간경화, 고령·중증 동반 질환 환자가 다수 포함된 고위험 환자 구조에서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간이식은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사실상 유일한 근치적 치료다. 국내에서는 뇌사 장기 기증이 충분하지 않아 생체 간이식 비중이 높고, 공여자 안전이라는 부담을 함께 안고 수술이 시행된다. 환자 고령화와 진행성 간세포암 증가로 수술 난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수술 전(前) 정밀평가부터 면역억제 관리, 합병증 대응, 장기 추적 관리까지 전(全) 과정을 책임져야 하는 대표적 고난도 의료 분야다.서울대병..
    • “소득 수준·안정성, 췌장암·담도암 발생 위험 연관”
      중앙보훈병원 이청우 전문의 연구팀, 30~65세 성인 336만여명 대상 연구 2026-03-06 08:39
      소득 수준과 소득의 안정성이 췌장암과 담도암 발생 위험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보훈병원 가정의학과 이청우 과장을 비롯해 노원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한건희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해 2012년 건강검진을 받은 30~65세 성인 336만여 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연구 대상자는 중앙값 9.6년간 추적 관찰됐으며, 이 기간 동안 췌장암 1만 4469건과 담도암 6647건이 새롭게 발생했다. 3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장기간 추적한 전국 단위 코호트 연구라는 점에서 규모와 통계적 신뢰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연..
    • 사람 장 닮은 세포모델로 약물 유발 장벽손상 정밀진단
      한국생명공학硏, 17종 임상 약물 검증서 독성 예측 정확도 ‘94% 달성’ 2026-03-05 19:45
    • 손톱 큐티클 너비→손톱 자라는 ‘속도 예측’
      양산부산대병원 신기혁·부산대병원 김문범 교수팀, 英 피부과학회지 게재 2026-03-05 12:48
      손톱 큐티클 너비만으로도 손톱이 자라는 속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를 활용하면 손발톱 무좀 등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의 완치 시점을 보다 명확하게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피부과 신기혁 교수(제1저자)와 부산대병원 피부과 김문범 교수(교신저자)팀의 연구 논문이 ‘영국 피부과 학회지(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IF 10.6)’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손톱 성장 속도를 예측하는 생체지표로서의 큐티클 너비(Cuticle width as a predictive biomarker of nail growth rate)’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연구팀은 손톱 뿌리 부분의 얇은 막인 큐티클이 단순한..
    • 예측 틀리면 다시 생각…인간 뇌 닮은 AI 학습법 개발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이상완 교수 연구팀, 뇌 학습 원리 인공지능 적용 2026-03-04 16:41
      국내 연구팀이 인간 뇌처럼 예측이 틀려도 다시 생각하도록 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뇌인지과학과 이상완 교수 연구팀이 인간 뇌(腦) 학습 원리인 ‘예측 부호화(predictive coding)’를 인공지능(AI) 학습에 적용해 깊은 신경망에서도 학습이 멈추지 않도록 안정성을 높인 새로운 학습 기법을 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예측 부호화는 뇌가 현재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음 상황을 먼저 예측한 뒤 실제 결과와의 차이(오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스스로를 업데이트하는 정보처리 방식이다. 다만 이를 딥러닝 모델로 구현하려 할 때 네트워크가 깊어질수록 예측 오차가 특정 층에 집중되거나(쏠림) 반대로 거의 사라지는(소실) 현상이 나타나 성능이 ..
    • 혈액학회 ICKSH 2026, 역대 최대 ‘809편 초록’
      3월 26~28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개최…30개국 1200명 참여 예정 2026-03-04 11:38
      대한혈액학회가 오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6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를 개최, 글로벌 혈액학 분야 메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역대 최다인 809편 초록이 접수돼 명실상부한 글로벌 학술대회 위상을 재확인시켰다.지난 2018년 국제대회로 전환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ICKSH는 매년 국내외 저명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술 교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대회 역시 약 30개국에서 1,200명 이상 전문가들이 참석해 혈액학 분야 최신 지견과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97개 초청 강연과 더불어 엄격한 심사를 거친 311편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학술적..
    • 150만명 신경인성 방광 환자 ‘표준치료지침’ 마련
      대한배뇨기능재건학회, ‘신경인성 방광의 치료 및 간헐적도뇨법의 이해’ 출간 2026-03-04 10:51
      대한배뇨기능재건학회가 신경인성 방광 환자들 질환 이해를 돕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필독서 ‘신경인성 방광 치료 및 간헐적도뇨법 이해’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그동안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돼 온 신경인성 방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신장 손상 예방을 위한 조기 치료와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신경인성 방광은 뇌, 척수, 말초신경계 이상으로 인해 방광 소변 저장 및 배출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등 뇌질환이나 척수질환, 당뇨병성 방광병증 등이 주된 원인이다. 적절한 배출이 이뤄지지 않아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할 경우 방광 벽 혈류가 감소하고 신경이 손상돼 근육 탄력이 떨어진다. 심할 경우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해 영구적인 신장 손상을 초..
    •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의대생 산과 체험 캠프’ 운영
      전국 의대생 44명 참여…교수 18명, 고위험 임신·태아 치료 강연 2026-03-03 10:52
      고위험 임신과 태아 치료 등 변화하는 산과 진료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대한모체태아의학회(회장 박중신)는 최근 전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산과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학회는 전국 의대 본과 3·4학년 44명을 대상으로 ‘제1회 산과 체험 캠프’를 열었다. 학회 차원에서 의대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산과 교육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고령 산모 증가와 고위험 임신의 일상화로 산과 진료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분만은 하나의 술기가 아니라 산모와 태아 상태를 동시에 읽어내는 연속적인 의사결정 과정이다. 학회는 이런 판단 구조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강의와 실습을 결합,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이번 캠프에는 학회 소속 교수 18..
    • ‘손발톱 발생 흑색종 감별’ 새 임상기준 제시
      경북대병원 피부과 김준영 교수·방진선 전공의 2026-02-28 06:17
    • “의료 대응 중심에 두는 ‘한국형 재난관리청’ 설립”
      신희준 순천향대부천병원 교수 “분산된 재난 구조때문에 불상사 반복” 2026-02-28 06:14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사고, 그리고 응급실 ‘뺑뺑이’까지 반복되는 재난 발생 배경에 단일 지휘 체계 부재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의료 대응을 지휘 체계 중심에 두는 ‘한국형 재난관리청’ 설립 필요성이 제기됐다.신희준 순천향대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세계재난및응급의학회 이사)는 최근 ‘의료소비자‧공급자 공동행동’이 주최한 강연에서 “부처마다 제각기 움직이는 구조로는 더 이상 재난에 대응할 수 없다”며 “초부처 통합기구인 한국형 재난관리청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신 교수는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사고, 그리고 일상이 된 응급실 뺑뺑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시스템 붕괴”라며 “단일 지휘체계가 작동하지 않는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현재 재난 관리 체계는 행정안전부·소방청·보건복지..
    • 재발 난소암, PARP 억제제에 베바시주맙 ‘병용 투여’
      세브란스 이정윤 교수·아산 조현웅 교수, 치료효과 확인…“30명 6개월 무진행 생존” 2026-02-28 05:53
      난소암 재발 환자에게 기존 표적치료제에 다른 항암제를 병용 투여했더니 치료 효과가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은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조현웅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억제제(니라파립)는 난소암 등에 쓰이는 표적 항암치료제다. 하지만 상당수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억제제에 내성을 갖게 돼 결국 암이 재발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PARP 억제제 치료 이후 재발한 환자군은 이후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률이 낮아 치료 공백이 존재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때 주목받는 것이 ‘베바시주맙’ 병용 치료다. 베바시주맙은 암세포에 저산소 상태를 유도하면서 새..
    • 서울대병원, 국내 첫 경피적 폐동맥판막치환술 200례
      김기범·이상윤 교수팀 “환자들 9년 추적, 초기 상태와 유사한 판막 기능 유지” 2026-02-27 10:36
      서울대병원 소아심장센터팀(소아청소년과 김기범·이상윤 교수)이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해당 시술을 200례 이상 시행한 기관은 서울대병원이 처음이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선천성 심장병 환자 가운데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경우 시행되며, 반복적인 개흉·개심수술을 대신하거나 시점을 늦출 수 있는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폐동맥판막 질환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저하되면 수차례 개흉·개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수술이 반복될수록 출혈과 감염, 심부전 등의 합병증 위험이 증가한다.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이러한..
    •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 암 치료 35년 ‘회고록’
      에세이 ‘암을 치료한다고 했습니다’ 발간…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2026-02-27 10:06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35년암 치료 여정을 담은 에세이 ‘암을 치료한다고 했습니다’를 발간했다. 또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신간 ‘암을 치료한다고 했습니다’는 1991년 종양내과에 첫발을 내디딘 후 폐암, 두경부암 등 치료가 어려운 암질환 최전선을 지켜온 강 교수의 진솔한 고백을 담았다. 완치 기쁨 이면에 존재했던 치료 한계와 무력했던 순간들, 환자에게 끝내 삼켜야 했던 말들을 담담하게 기록했다. 특히 폐암으로 떠난 누님에 대한 기억을 비롯해 소설가 최인호, 장태완 장군 등과의 인연 및 임상시험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환자들의 생생한 사연이 하나의 서사로 펼쳐진다. 강 교수는 암을 정복해야 할 ..
    • 중환자의학회, ‘중환자 재활·postICU 진료지침’ 제정
      집중치료후증후군 대응 첫 통합 가이드라인…조기 재활 ‘조건부 권고’ 명시 2026-02-27 05:40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성인 및 소아·신생아 중환자를 아우르는 재활과 집중치료실 퇴원 후(postICU) 추적관리를 체계적으로 제시한 임상진료지침을 공개했다. 이번 지침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국내 첫 통합 가이드라인으로, 중환자실(ICU) 입원 단계부터 퇴원 이후 외래 추적까지의 전 과정을 포괄했다. 특히 집중치료후증후군(PICS)과 장기 후유장애에 대한 체계적 대응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는 평이다. 중환자실 장기입원, 기능저하 및 삶의 질 감소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약 350만명이 ICU에 입실했으며, 30일·90일·1년 시점의 사망률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기능 저하와 삶의 질 감소..
    • 심방중격결손, 3차원 초음파 진단·시술성공 99.7%
      서울아산 송종민 교수팀, 폐쇄 기구 크기 미리 결정…시간 단축·합병증 위험 감소 2026-02-26 12:32
      국내 의료진이 심방중격결손 경피적 폐쇄술을 시행하기 전에 3차원 심장초음파로 폐쇄 기구 크기를 미리 결정한 결과, 성공률이 99.7%에 달하고 시술 시간과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3차원 심장초음파를 활용한 경피적 폐쇄술 효과를 입증한 최대 규모 분석으로, 향후 폐쇄 기구 선택 기준과 가이드라인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종민 교수팀이 심방중격결손 경피적 폐쇄술을 시행하기 전(前) ‘3차원 심장초음파’를 이용해 심방 구멍 크기와 모양을 정밀하게 측정해 폐쇄 기구를 선정한 결과, 시술 성공률이 99.7%에 달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심방중격결손은 심장의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의..
    • 신장학회, 증례 중심 ‘BRC교육프로그램’ 성료
      기초 지식부터 진료지침까지 총망라…“치료 패러다임 전환 점검” 2026-02-25 10:52
      대한신장학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6년 제19회 Board Review Course(BR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련의와 전임의를 비롯해 전문의, 개원의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 총 512명이 등록하며 신장학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올해 BRC는 총 11개 세션으로 기획돼 신장학의 전 분야를 체계적으로 다뤘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만성콩팥병, 급성신손상, 사구체질환, 전해질·산염기 이상, 투석, 신장이식 등 핵심 임상 주제가 포함됐으며, 기초 지식부터 최신 진료 지침까지 폭넓게 다뤄졌다.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근거 기반의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단순히 ..
    • 화학원리 이해 AI 등장…“신약·신소재 개발 속도”
      KAIST, 물리법칙 학습 AI로 ‘분자 설계’…기존 대비 20배 정밀 ‘화학 정확도’ 2026-02-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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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기사
    메디라이프 + More
    • 기부 장양수 심혈관연구원 이사, 국제성모병원 5000만원
    • 동정 서울K내과, 윤동환 前 서울대병원 교수 영입
    • 동정 대한견주관절학회 김정우 회장(원광대병원) 취임
    • 수상 이재임 교수(국제성모병원 외과), 대장항문학회 ‘최우수 비디오상’
    • 수상 박철영 교수(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대한비만학회 문석학술상
    • 동정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신임 원장 김영성
    • 동정 우정바이오 신임 대표이사 문병석(前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 동정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진윤태 이사장(고대안암병원) 취임
    • 수상 이은영 교수(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JW중외학술대상’
    • 선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 수상 목정하 교수(부산대병원 호흡기내과), 결핵 예방 기여 대통령 표창
    • 기부 김경희 원장(김경희소아청소년과의원), 전북대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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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강훈철-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김성헌-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조시현-용인세브란스 1부원장 박진영外
    • 일동헬스케어 부사장 한정수·일동제약 전무이사 박문수 外
    • 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김연숙·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 공인식 外
    • 경희의료원 교육수련부장 박선진·종양혈액내과장 맹치훈·산부인과장 권병수·비뇨의학과장 이상협外
    • 세브란스병원 약무국장 서리 김수현·사무국장 천병현-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김성수外
    • 박소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시부상
    • 장난순 중앙대병원 수간호사 시부상
    • 한문희 前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 및 제2대 원장 별세
    • 이정근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부친상
    • 신용주 서울 리붐내과의원장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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