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두 얼굴 단백질’ 규명…내성 극복 실마리
카이스트 공동연구팀, ZAK 단백질 주목…백혈병 환자 유래 암세포 분석 2026-04-25 05:43
항암제가 암세포를 죽이는 진짜 이유가 밝혀져서 주목된다. 표적항암제가 단순히 암 단백질을 막는 것이 아니라 세포 내부 ‘단백질 공장’을 멈춰 세우고 스스로 죽게 만든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자멸 과정을 더 강하게 유도하면 약이 잘 듣지 않던 암세포도 다시 죽일 수 있어, 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두 얼굴의 단백질’이 약물 내성 환자 치료의 돌파구로 작용될 수 있다.카이스트는 최근 생명과학과 임정훈 교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송현)혈액암센터 김동욱 교수, UNIST(총장 박종래) 김홍태 교수 공동연구팀이 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의 반응을 조절하는 새로운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만성골수성백혈병은 조혈모세포에 유전적 이상이 생겨 ‘BCR::ABL1’이라는 비정상 단백질이 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