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오는 11월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12개 강연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된다.
▲세션 2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세션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세션4는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을 다룬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학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및 ‘분리청구’ 방안에 대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학회는 “20여 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돼 온 검체검사 체계를 일방적으로 해체하는 행정 폭거며, 일차의료 기반 필수의료를 붕괴시키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분리청구 제도가 야기할 문제로 ▲환자 결제 부담 증가 ▲질병정보 노출 위험 확대 ▲검사 오류 시 책임 소재 불명확 ▲행정비용 폭증 등을 지적했다.
또 복지부가 2022년 의료계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2023년 용역 결과를 무시한 채 제도를 강행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의정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학회는 ▲제도 즉각 중단 ▲용역 결과 공개 ▲협의체 재가동 ▲원점 재검토 등을 요구하며, “협의 없는 강행 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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