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학병원 레지던트, 후배 의대생 3명 성추행
진상조사 결과 사실 확인, 병원 징계委 '파면' 결정
2017.10.18 11:53 댓글쓰기

광주의 한 대학병원 레지던트가 동아리 모임에서 후배인 의과대학 여학생 3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병원 등에 따르면 최근 후배 여학생 3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레지던트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통해 파면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선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진상 조사에 돌입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전남대 의과대학의 한 동아리 모임에서 A씨가 여학생 3명을 성추행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후배들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사안의 경중을 따져 최고 수위 징계인 파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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