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성형외과학교실은 최근 인촌기념관에서 홍승길 의무부총장, 박승하 주임교수를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교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성형외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하버드 의대 야렘추크(Yaremchuk) 교수의 특강과 최근 시행하는 미용성형술에 관한 연제발표가 진행됐다.

박승하 주임교수는 "현재 성형외과학 교실은 정전은 교수, 백세민 교수를 위시한 전·현직 교수들과 동문 등 교실원들의 노력으로 발전해 왔다"며 "성형외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측에 따르면 성형외과학 교실은 활발한 연구활동과 함께 국내 유수의 전문연구소로 발돋움한 성형재건특수외과 연구소의 설립, 레이저기기 등 다양한 첨단술기의 선도적 도입 등 국내 성영외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