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의 기습폭설로 공보의 입영차질
2004.03.05 21:40 댓글쓰기
5일 100년만의 49cm를 기록한 충청, 경북지역 최악의 기습 폭설로 고속도로를 비롯 전국의 교통수단이 마비되어 공중보건의 입영 대상자 1400여명 가운데 약 200여명이 입영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소측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태이므로, 다음날 오전중으로 도착하면 훈련소 입영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기상이변 등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같은 기상이변속에서도 육군훈련소에 입영한 공중보건의사들은 일반 사병과 함께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후 임지로 배치된다.

한편 민주의사회에서 운영한 입영버스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경부고속도로 목천-신탄진 IC,중부고속도로 오창 IC-남이분기점 구간의 상하행선 차량통행이 전면통제 됨에 따라 밤늦게 청원 부근에서 회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