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대학 총장단 "내년 의대 정원 3058명"
오늘 화상회의, 교육부 건의안 최종 확정…정부, 수용 가능성
2025.04.16 15:29 댓글쓰기



의총협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 사진제공 연합뉴스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이 3058명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국 의과대학이 있는 대학 총장들이 이 같은 규모로 정부에 공식 건의키로 하면서, 정부가 이를 수용해 17일 정원을 확정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오후 화상회의를 열고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기존 수준인 3058명으로 유지할 것을 교육부에 건의키로 결정했다.


그간 총장단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조건으로 정원 동결을 주장해왔다. 이에 교육부는 "복귀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혀온 바 있다. 


하지만 전국 의대생들의 실제 수업 참여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이날 회의에서는 정원 증원 없이 조속히 인원을 확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교육부·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모집인원 확정안을 논의했으며, 총장단 건의 내용을 반영해 17일 최종 결론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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