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악법 추진, 풍전등화 의료계 '단결 투쟁' 절실"
김택우 의협회장, 이달 25일 임시총회서 대정부 경고 메시지
2025.10.25 17:08 댓글쓰기



의료 정상화를 위한 후속 논의를 진행해야 함에도 일부가 의학 기본 정신을 훼손하고 망각하고 있다. 새로운 의정갈등을 촉발시키려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악화시키고 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오늘(25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주재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위해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일련의 내홍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이번 임총에서 성분명 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X-ray 사용 의료법 개정안 저지, 검체수탁고시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건을 상정하고 표결을 진행한다.


의료계 주요 현안의 미흡한 대응 상황으로 인해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집행부가 결국 심판대에 서게 된 셈이다.


당초 김택우 집행부는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를 통해 대응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최근 일부 대의원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전환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김택우 회장은 “무면허 의료행위 등 중대한 국민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판단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국회와 정부는 그런 과오를 되풀이하지 말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협 집행부는 의정갈등 상처를 치유하고 본질 회복에 힘써왔다”며 “정부가 면허 영역을 훼손하고 의약분업 원칙을 무너뜨리는 정책을 강행한다면 주저없이 강경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14만 회원이 함께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집행부가 악법으로부터 의료를 지켜낼 수 있도록 지지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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