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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사고 법적책임 무방비, 전공의 배상보험 확대"
      대한전공의협의회 건의…政 "수련병원·상급종병 지정 요건에 포함 검토" 2025-12-27 19:04
      정부가 전공의 배상보험 제도를 시작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전공의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아울러 국회를 통과한 지역의사제도 또 다시 실패한 제도가 되지 않도록 다층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27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보건복지부 정책간담회’에서 전공의들은 배상보험 정책과 지역의사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전공의 배상보험은 의료사고 배상액 중 3000만원까지 수련병원이 부담하고 초과한 3억원까지 국가가 배상하는 제도다. 해당되는 진료과는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심장혈관흉부외과·응급의학과·신경외과·신경과 등 8개다. 박창용 대전협 정책이사는 “수사·기소·재판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의료인의 ..
    • "전공의 근무시간 줄이고 지도전문의 역할 평가"
      국회입법조사처 "정부, 수련비용 단계적 지원 등 입체적 수련환경 개편" 제언 2025-12-24 12:29
      전공의 근무시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지도전문의 역할을 수련환경 평가지표에 명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아울러 수련병원에 대한 국가의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입체적인' 수련환경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이하 조사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전공의를 어떻게 수련에 집중하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료현안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처는 "우리나라는 전공의법이라는 법령상 보호제도와 수련기관 평가 시스템을 두고 있지만 실제 수련환경 및 교육, 인권·안전 보장이 미흡하고 실질적 현장 개선은 계속 과제로 남았다"고 진단했다. 열악한 수련환경은 최근 실태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조사처가 인용한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의 제1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공의 ..
    • 2026년도 상반기 전공의 후기모집 마감
      중소병원 내과·가정의학과 1~2명 충원 진행…지원자 없는 병원 다수 확인 2025-12-24 06:06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후기모집 결과는 전기모집 이후 남은 정원을 일부 보완하는 수준에 그치며 전반적인 지원 흐름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후기모집에 나선 병원 대부분이 중소병원인 만큼 모집 규모 자체가 제한적이었고, 실제 모집과 지원 결과 역시 소규모에 머무는 양상이 반복됐다.데일리메디가 지난 23일 이번 후기 모집에 참여한 34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한 14개 병원 가운데 가정의학과를 모집한 곳은 8곳, 내과를 모집한 곳은 7곳이었다.이들 병원 대부분은 가정의학과와 내과 등 기본 진료과를 중심으로 1~2명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병원 규모와 진료 여건을 고려해 후기모집에서는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소 인원만을 모집한 결과로 보인다.실..
    • 결론 못낸 의사인력추계委…"최소 1만명 부족"
      제11차 회의, '인공지능(AI) 영향 유무' 등 이견…"내주 추가회의 후 발표" 2025-12-23 05:31
      정부와 의료 공급자·수요자·학계가 모인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마지막 회의에서도 2027년도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결론 내지 못했다.22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T타워에서 열린 제11차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의대 정원을 확정치 못하고,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키로 했다.당초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끝으로 추계 결과를 발표하고 2027년 의대 정원 등을 정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예정 시각을 넘긴 논의 끝에 위원들은 오는 30일 추가 회의를 열기로 했다.이 자리에선 그동안 의견을 나눴던 최종 추계 모형 2가지를 정한 뒤 인공지능(AI) 생산성과 의사 근무일수 변화 등에 따른 시나리오 적용 방안이 논의됐다.김태현 위원장(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장)은 “기본 모형 2개를 바탕으로 여러 시나리오를 어떻게..
    • 연·고·가톨릭 의대 수시합격자 절반 미등록…5년 새 최다
      "다른 의대 중복 합격 영향"…서울대는 5년째 추가합격 0명 2025-12-23 05:00
    • 건국대충주병원, 임금·단체협약 파행…파업 촉각
      노조 "직원 22% 최저임금 못받는 등 처우 심각하게 열악"…병원 대응 주목 2025-12-22 05:32
      건국대충주병원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 속에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충청북도 북부권 유일의 대학병원인 건국대충주병원이 노사 갈등으로 총파업 위기에 직면하면서 갈등이 정상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건국대충주병원의 대응에 이목이 쏠린다.보건의료노조 건국대충주병원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임단협 결렬에 따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면서 “27일까지 조정 절차에 들어가는데, 조정 과정에서 병원과 법인 태도가 바뀌지 않을 경우 조정 결렬과 동시에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건국대충주병원 노조는 지난 12일 2025년 임단협 결렬에 따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는 건국대충..
    • 고려대 고령사회硏 국제학술대회 성료
      '고령사회의 가족 역학: 국가 간 비교' 주제 진행 2025-12-21 15:01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원장 윤석준)은 최근 청산MK문화관에서 '고령사회의 가족 역학: 국가 간 비교'를 주제로 2025 겨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탈리아·독일·미국·중국·싱가포르·한국 등 여러 국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가족 구조의 변화와 그 영향을 폭넓게 공유했다.성인기 전환과 출산 세션에서는 보코니대학교 사무엘 플라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보코니대 아른스타인 아스베 교수가 ‘성인기 전환 설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어 보코니대 레티치아 멘카리니 교수는 ‘이탈리아·독일 등 4개국 출산 의도 트레이드오프’를, 프린스턴대 알리시아 아드세라 교수가 ‘소득·여가와 출산 기회비용’을 다뤘다.가족 불안정성과 생산적 노화 세션에서는 고려대 이상수 교수가 ‘한국 ..
    • 레지던트 원하지만 모집 의미 없는 '소아청소년과'
      20개 수련병원 31명 공고, 지원자 단 10명 그쳐…11곳 병원은 '0명' 2025-12-20 06:51
      서울대병원의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합격 현황.지난 19일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전기) 합격자 발표가 일괄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일부 진료과에서는 모집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다고 볼 만큼 충원 부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데일리메디가 이번 전기 모집 합격자를 공고한 서울대병원, 이대목동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인제대상계백병원 등 총 20개 수련병원 합격자 발표 현황을 토대로 과별 모집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전기 모집 결과에서 그렇잖아도 충원이 안되는데 이런 현상이 재확인된 과는 소아청소년과였다. 20개 수련병원 가운데 소아청소년과를 모집한 병원은 13곳으로 총 정원은 31명이었다. 그러나 최종 합격자는 10명에 그쳐 전체 충원율..
    • 정원 100명 전남 통합 국립의대 '2027년 개교'
      대통령실, 전남도·목포대·순천대 합의…동·서부권 각 500병상 병원 설립 2025-12-18 05:07
      대통령실과 전라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신설에 속도를 낸다.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최소 100명 이상 정원을 배정하고, 전남 동·서부권에 각각 500병상 규모 대학병원을 설립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확정됐다.전라남도는 지난 17일 광주에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이 회동을 갖고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의 신속한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 핵심은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를 단일 통합대학교로 운영하되, 캠퍼스별 총장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유연한 통합'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는 물리적 통합의 난이도를 고려해 거버넌스는 통합하되 각 대학 특수성을 유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의료계 관심이 집중된..
    • '1·2지망·정원 탄력제' 도입했지만 필수과 처참
      전공의 외면 재확인…"수련환경·사법리스크 등 근본적 해법 필요" 2025-12-15 12:23
      2026년도 상반기 전공의 전기모집이 종료된 가운데 수련병원별 레지던트 1년차 지원결과는 정부가 내놓은 필수과 지원 유인책이 현장에서 얼마나 작동하고 있는지 가늠할 첫 지표로 간주된다. 다만 전국 48개 병원의 전기모집 지원현황을 취합해 분석한 결과, 1·2지망 제도와 정원 탄력 운영 등 보완 장치가 도입됐음에도 필수과 부진이라는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형 수련병원으로 분류되는 병원들에서도 모든 진료과가 고르게 채워지지 않았다. 병원 차원의 선호는 여전히 강하게 작용했지만, 과목 단위로 내려가면 지원 편차가 분명히 드러났다.대표적으로 서울대병원의 경우 내과는 정원 21명에 지원자 23명이 몰리며 경쟁률 1.1대 1 을 기록했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정원 14명에 ..
    • "의사과학자 양성"…100억원 집행 주관기관 공모
      복지부, 내년부터 5년간 '도약 프로그램' 운영…"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 2025-12-14 08:25
      정부가 임상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연구실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핵심인재 ‘의사과학자’ 양성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내년 100억원에 달하는 예산 집행 주관기관을 공모한다.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의사과학자 도약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주관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바이오헬스 부문에서 신기술·현장 수요에 기반한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조치로, 사업 수행에 필요한 조직, 인력, 전문성 등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융합연구가 가능한 의사과학자를 배출하기 위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통해 학부부터 박사학위 취득까지 전주기 교육 과정을 지원했다.학부과정에서는 의과대학 학생에게 연구 경험과 환경을 제공하고, 대..
    • 미래 의료환경 의사상…"단순 임상의사 극복해야"
      "과학적 사고·사회적 공감 능력 필수, 교육전담교수 도입·국민 참여 확대" 2025-12-11 10:45
      미래 의료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에게 단순한 임상 지식을 넘어선 ‘과학자적 분석 능력’과 ‘사회적 공감 능력’이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나왔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최근 미래 의사 양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경희의대 허영범, 가톨릭의대 김성근, 울산의대 임영석 교수가 각각 ▲과학적 역량 강화 ▲사회적 협력체계 구축 ▲통합적 핵심역량 배양을 화두로 던졌다."데이터 기반 교육 질 관리… '교육 전담 교수' 도입해야"허영범 경희의대 교수는 미래 의사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로 '근거 중심 의학을 위한 과학적 역량'을 꼽았다.허 교수는 "유전체학,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임상에 도입되는 현실에서 의사는..
    • "전공의 모셔라"…수련병원, 다양한 유인책 제시
      내년도 모집 마감, 복지·교육 콘텐츠·파격 혜택 등 '필수의료 젊은의사 확보' 총력 2025-12-11 06:22
      2026도 전공의 모집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주요 수련병원들이 예비 전공의를 확보하기 위한 유치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일부 필수과목에서 전공의 미달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병원들은 실질적인 유인책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경쟁력 제고에 나서는 모습이다.고려대학교의료원은 전공의 수련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과 콘텐츠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전공의가 갖춰야 할 6가지 역량을 기반으로 ‘육각형 전공의’라는 수련 목표를 제시하면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영상에 따르면 고대의료원은 미국 전공의·전임의 교육프로그램 인증기관인 ACGME(Accreditation Council for Graduate Medical Education)와 협약을 맺고, 국내 유일의 ACGME-..
    •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흉부외과·응급의학과 '미달'
      내년 전공의 정원 97명에 129명 지원 '1.33대 1'…"의료체계 전반 위기 신호" 2025-12-09 10:49
      전공의 인기과 쏠림 현상이 국내 최상위 대형병원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이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을 진행한 결과, 일부 과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필수진료과 상당수는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미달 사태를 겪었다.9일 데일리메디가 서울아산병원 2026년도 레지던트 1년차 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정원 97명에 129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은 1.33대 1을 기록했다.수치상으로는 무난해 보이지만 산부인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대표적 비인기과에서는 여전히 전공의 지원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산부인과는 정원 8명 중 5명만 지원해 경쟁률 0.63대 1에 그쳤고, 흉부외과는 정원 4명 중 3명이 지원해 0.75대..
    • 중소형 병원도 피·안·성 '북적'…필수의료 '전멸'
      일부 병원, 인기과 정원 확보…외과·산부인과·응급의학 등 줄줄줄 '0명' 2025-12-09 06:12
      전공의 레지던트 1년차 전기 모집에서 전공의 지원율이 수도권에서도 인기과 쏠림 및 기피과 미달 양극화 현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전국 중·소형 병원에서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졌다.의정갈등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전공의 복귀 흐름은 두드러졌지만 인기과 쏠림, 기피과 미달이 전국 병원에서 나타나며 현행 수련체계에 대한 우려감이 팽배해지고 있는 모양새다.9일 데일리메디가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 모집 중형·소형 병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수련병원들은 전공의 모집에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특히 '피·안·성(피부·안과·성형)'과 '정·재·영(정형·재활·영상)'으로 불리는 인기과에는 지원자가 몰린 반면, 외과·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과목은 지원자가 전무한 곳이 속출했다.중소형 병원에서도..
    • 가톨릭·삼성·세브란스 등 빅5 병원 '폐쇄적 정책'
      수련체계 핵심 전공의 지원현황 '비공개'…지원자들 "열린 채용문화 실종" 비판 2025-12-09 05:40
      수련 정상화의 변곡점이 될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전기 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빅5 병원들의 달라진 행보가 빈축을 사고 있다.모집 인원과 상징성 등을 감안할 때 절대적 존재감을 차지하는 만큼 빅5 병원 지원 현황은 늘 전공의 모집전형 최대 관심사였다.총 정원 2784명 중 빅5 병원이 모집 인원 612명…전체 22% 차지실제 이번 모집에서도 총 정원 2784명 중 빅5 병원이 모집한 인원은 총 612명으로 전체 수련병원 정원의 21.98%를 차지했다.병원별로 살펴보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1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대병원 135명, 세브란스병원 116명, 서울아산병원 97명, 삼성서울병원 86명 순이다.때문에 이들 병원은 그동안 전공의 모집전형 과정에서 지원자들 배려 차원에서 홈페이지에 실시..
    • "도수치료·체외충격파 급여화, 생존 투쟁"
      의협 실손보험대책委, 관리급여 편입 반발…"개원가 생존권 위협" 2025-12-08 11:45
      의료계가 정부의 도수치료 및 체외충격파 치료 급여화에 투쟁을 예고하면서 의정갈등이 불이 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위원장 이태연)는 정부 비급여 관리급여 전환 정책, 특히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의 급여권 편입 시도에 대해 "절대 불가" 입장을 밝히며 강력 반발했다.의협 실손대책위는 8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의료기관 생존권을 옥죄고 전문치료를 통제하려는 기만적 시도"라고 힐난했다.대책위는 단순한 보험정책 변화가 아닌 의료 공급체계 근간을 흔드는 폭거로 규정했다. 특히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관리급여 편입을 두고 용납할 수 없는 '레드라인(Red Line)'이라고 못 박았다.이태연 위원장은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는..
    • 지·필·공 '회생 정책' 무의미…지방병원 '처참'
      내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 분석…진료과 상관없이 '미달' 속출 2025-12-07 20:17
      정부가 지필공(지역·필수·공공의료) 회생을 목표로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2026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결과 지방 수련병원 상당수가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서 정책 효과에 의문을 던졌다.특히 과거 지방에서도 비교적 인력 확보가 가능했던 진료과마저 줄줄이 미달 사태를 기록하면서 인기과-기피과 양극화를 넘어 지방 전반에 걸친 의료인력 인프라 붕괴가 수치로 확인됐다.지방 수련병원 성적표 절망적…인기도 기피도 수급 붕괴8일 데일리메디가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 수련병원들은 전공의 모집에서 사실상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우선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정원 39명 가운데 지원자는 27명으로 대부분 과목에서 정원을 채우는데 실패했다..
    • "가정폭력 당했어요"…의대생은 왜 아버지를 신고했나
      자퇴 둘러싼 집안 갈등에 경찰 출동…"'묻지마 의대' 현상 단면" 2025-12-07 07:50
    • 전공의 복귀했지만 기피과 '미달'…양극화 '고착'
      내년 1년차 레지던트 모집,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흉부외과 '0명' 속출 2025-12-06 06:48
      [최진호·구교윤 기자] 이른바 '수련 포기 세대' 현실화 여부를 가늠할 지표로 주목된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이 12월 5일 마감됐다. 의정갈등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전공의 복귀 흐름은 두드러졌지만 인기과 쏠림 및 기피과 미달이라는 양극화 현상은 반복되며 현행 수련체계에 대한 우려감은 재확인됐다.특히 대표적인 인기과로 피·안·성·정·재·영(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에 이어 마취통증의학과가 급부상하는 상황이다.반면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흉부외과 등 힘들고 어려운 진료과는 정원 대비 지원자가 절반에도 못미치는 등 전례없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양상이다.12월 5일 데일리메디가 2026년도 레지던트 1년차 모집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
    • 레지던트 지원 '양극화'…지방 미달 '재확인'
      내년 1년차 전기모집 마감, 수도권병원 다수 정원 초과…지역 '선택 격차' 2025-12-05 19:13
      내년 3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이 12월 5일 오후 5시 마감된 가운데, 수도권 주요 수련병원은 정원을 충족하거나 초과했다. 반면 지방병원들은 여전히 낮은 지원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데일리메디가 전국 주요 수련병원 모집 현황을 확인한 결과, 병원별 지원 양상은 기관 규모와 지역 특성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수도권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정원 137명에 153명이 지원해 1.12대 1, 분당서울대병원은 40명 정원에 55명으로 1.38대 1, 중앙대병원은 27명 정원에 39명으로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희대병원은 55명이 지원해 1.83대 1, 국립중앙의료원은 24명으로 1.85대 1, 아주대병원은 42명 정원에 54명이 경쟁해 1.29대..
    • 수능 만점 왕정건군 "의대 지원, 응급의학과 희망"
      "아픈 사람 있는 곳에서 일하는 의사 지향, 국제 분쟁지역 의료활동 꿈" 2025-12-05 14:29
      2026학년도 수능 만점자 왕정건 군. 사진제공 연합뉴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서울 광진구 광남고 왕정건 군(18)은 의대 지원을 준비 중이며 응급의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왕 군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프리카나 중동 같은 분쟁 지역에서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좋아하는 문구 중에 박노해 시인의 '몸의 중심은 심장이 아니라 아픈 곳'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처럼 아픈 사람이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국제분쟁 지역 의료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아랍어와 프랑스어 등 외국어 공부도 병행해왔다.왕 군은 현재 서울대·연세대·가톨릭대 등 의대 수시 모집에 지원한 상황이다. 그는 "정시보다..
    • 내년 주요 의대 정시 합격선 일제히 '상승' 전망
      국어·탐구 점수대 높아져 '합산 점수' ↑ 2025-12-05 12:04
      지역별 의대 합격선 예상 점수. 자료제공 종로학원2026학년도 정시에서 전국 의과대학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어·탐구 표준점수가 전반적으로 오른 데다 문과 수험생 증가 등 지원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의대의 합격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권 8개 의대와 경인권 8개 의대는 각각 414점, 지방권 27개 의대는 408점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전망이다. 세 권역 모두 전년 대비 6점 상승이 예상되며, 상위 의대일수록 상승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특히 주요 의대는 8~10점대의 상승세가 예측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의대는 423점으로 전년보다 8점 오를 것으로 보이며, 연세의대는 422점으로 지난해보다 9점, 고려의대는..
    • 수련 포기세대 젊은의사들 '선택' 촉각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 흐름 주목…필수과·지방병원 악몽 재현되나 2025-12-04 12:28
      지난 의정사태로 전공의 수련체계가 크게 흔들리면서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 양상이 이른바 ‘수련 포기 세대’가 현실화됐는지를 가늠할 핵심 지표로 주목되고 있다.금년 하반기 모집을 통해 전공의 규모는 예년의 70%대를 회복했지만, 필수과·지방병원 기피와 과·지역 양극화는 그대로 남아 있다. 여기에 진료지원간호사(PA)와 전문의 중심 인력 구조 변화까지 겹치면서 의대 졸업생들이 다시 수련의 길을 선택할지, 아니면 개원가로 방향을 틀지에 시선이 쏠린다.확대된 응시 자격·탄력 운용, 지원 흐름 바꿀까전공의 공백은 수치로도 선명하게 드러난다.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약 8000명이 수련 현장으로 돌아오며 전체 전공의 인력은 의정 갈등 이전 대비 76% 수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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