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이하 수병협)이 전공의 복귀 후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PA 간호사 업무 분장 논의를 위해 마주 앉는다.
병원별 '수련환경 TF(가칭)' 개설을 토대로 의정사태에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전공의 빈자리를 메웠던 PA 간호사 문제를 놓고 이해당사자들 간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공의들이 하반기 모집을 통해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면서 그동안 전공의 업무를 대신해왔던 PA와의 업무범위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병원계에 따르면 대전협과 수병협은 오는 26일 저녁 6시 서울 용산구 소재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모두발언만 공개된다.
간담회 안건은 수련병원별 수련환경 TF 개설을 비롯해 ▲장기화된 전공의 사직 사태로 인한 의료계 내부 갈등 봉합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 차원 투자 논의 ▲다기관 협력 수련 의견 교환 등이다.
특히 전공의 복귀에 따른 PA 간호사 업무 문제가 심도 있게 다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회의에는 대전협 비대위 ▲한성존 위원장(서울아산병원) ▲김동건 위원(서울대병원) ▲김은식 위원(세브란스병원) ▲박지희 위원(고려대의료원) ▲유청준 위원(중앙대병원) ▲박경수 위원(전남대병원) 등이 참석한다.
수병협 측에서는 ▲김원섭 회장(충북대병원) ▲박승일 정책이사(서울아산병원) ▲박승우 특임이사(삼성서울병원) ▲김영태 특임이사(서울대병원) ▲한승범 법제이사(고대안암병원) ▲이형중 학술이사(한양대병원) ▲양동헌 교육이사(경북대병원) ▲조병기 총무이사(충북대병원) 등이 자리한다.
앞서 대전협은 지난 21일 4차 수련협의체 회의에서도 수련병원별 수련환경 TF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협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서 정부 측은 이 제안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정도의 반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PA와의 업무조정을 제외한 수련환경 개선 의제에 대해서는 적극 약속했다.
이형훈 복지부 차관은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전공의 복귀 이후 수련환경 개선, 수련의 질 향상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해 의료현장 우려를 해소하고 좋은 수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전공의 수련 근무시간 단축 및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 등을 바탕으로 지도전문의 지원까지 국가 뒷받침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원율이 저조한 인턴의 수련기간을 단축해 달라는 의료계 요구에 대해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회의 종료 후 "당장 답변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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