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해 의과대학 모집정원 확대로 인한 결과라는 게 입시업계 중론이다.
31일 입시전문기업 종로학원은 이달 29일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07년 대학알리미 공시가 시작된 이래 지난해 SKY 대학 중도탈락 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248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126명)과 비교해서도 355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학교별로는 지난해 ▲서울대 485명 ▲연세대 942명 ▲고려대 1054명 등이 중도탈락했다.
서울대 인문에서는 인문계열 18명, 자유전공 15명, 경제학부 12명, 경영학과 9명, 자연에서는 간호학과 27명, 첨단융합학부 24명, 화학생물공학부 24명, 재료공학부 22명, 전기정보공학부 22명 등이 중도 그만뒀다.
연세대의 경우, 인문에서 인문계열 68명, 경영계열 45명, 상경계열 44명, 언더우드학부 39명, 사회과학과계열 37명, 자연은 공학계열 155명, 이학계열 43명, 생명시스템계열 32명, 생활과학계열 26명, 전기전자공학전공 23명 등이었다.
고려대는 인문 경영학과 71명, 경제학과 29명, 국제학부 21명, 자연 전기전자공학부 65명, 생명공학부 60명, 생명과학부 48명 등으로 집계됐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SKY 인문, 자연 모두 중도탈락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들은 반수 등을 통해 상당수가 의대 및 의약학계열로 재입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인문계열에서도 현재 중도탈락이 많이 발생한 학과들의 합격 점수, 이과생 '문과 침공' 등 종합 상황으로 볼 때 상당수가 의학계열로 빠져나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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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9 .
2007 SKY 2481 . (2126) 355 .
485 942 1054 .
18, 15, 12, 9, 27, 24, 24, 22, 22 .
, 68, 45, 44, 39, 37, 155, 43, 32, 26, 23 .
71, 29, 21, 65, 60, 48 .
"2025 SKY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