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학업 복귀를 맞아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 교수진에 감사를 전하며 성실한 학업 수행과 공동체 회복을 다짐했다.
전북의대 학생들은 지난 1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배려와 지원을 보내주신 도민, 학교 구성원,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도 교육 정상화를 위해 헌신해 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다시 강의실과 실습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교수님들의 노고와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복귀에 대해 학생들은 “단순한 수업 재개를 넘어 무너질 위기였던 의학교육의 기반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한 의료의 길을 다시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학생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겠다”며 “학업과 공동체의 회복이 함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주어진 교육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학문과 임상실습에 성실히 임하고, 지역사회와 의료 현장에서 신뢰받는 의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전북의대 교수회는 지난달 22일 2학기 복귀를 앞둔 학생들을 향해 “비난보다 위로와 격려를 보내달라”고 지역사회에 당부했다.
교수회는 “복귀는 단순한 학업 재개가 아니라 의료인으로서 책임을 다시 감당하겠다는 다짐”이라며 “학생들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충실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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