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중도 탈락 '2481명'···의대정원 확대 영향
종로학원 분석, 역대 최다···서울대 485명·연세대 942명·고려대 1054명 2025-08-31 14:29
자료출처 종로학원 지난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소위 'SKY' 대학에서 등록하지 않거나 유급·제적·자퇴하는 '중도탈락' 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의과대학 모집정원 확대로 인한 결과라는 게 입시업계 중론이다. 31일 입시전문기업 종로학원은 이달 29일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07년 대학알리미 공시가 시작된 이래 지난해 SKY 대학 중도탈락 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248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126명)과 비교해서도 355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학교별로는 지난해 ▲서울대 485명 ▲연세대 942명 ▲고려대 1054명 등이 중도탈락했다. 서울대 인문에서는 인문계열 18명, 자유전공 15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