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련·지도전문의 지원 등 국가책임 확대"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 오늘 협의체서 의지 피력…"새로운 환경 조성 추진"
2025.08.21 16:34 댓글쓰기



21일 열린 제4차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정부가 전공의 복귀 이후 달라진 의료환경에 맞춰 수련환경 개선과 새로운 수련체계 마련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련시간 단축, 지도전문의 지원 확대, 필수·공공의료 강화 등 국가 책임을 강화해 전공의 수련의 질을 높이고 의료계와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제4차 전공의 수련협의체’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회의에는 이형훈 복지부 2차관,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성존 비대위원장과 김동건 위원,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장, 조병기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형훈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앞으로는 전공의들 복귀 이후 수련환경 개선, 수련의 질(質) 향상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해 의료현장 우려를 해소하고 좋은 수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공의 복귀는 새로운 의료환경에 맞는 수련체계를 세우는 과정”이라며 “병원별, 지역별, 과목별 현실이 다른 만큼 수련시간 단축, 국가 책임 강화 등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또 “현재 진행 중인 전공의 수련 근무시간 단축 및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 등을 바탕으로 지도전문의 지원까지 국가 뒷받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차관은 “수련 당사자들이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련환경을 만들고, 그간의 불신과 반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필수·공공의료 지원 강화 방침도 내놨다.


이형훈 차관은 “의료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추진하겠다”며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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