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전공의 대표 또 소환···삼성서울병원 출석
김유영 "소아마취 전문의 꿈 접었으며 권력자들이 의료현안 결정 화 나" 2024-09-11 12:24
사진출처 연합뉴스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줄줄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9월 5일 서울대병원, 9일 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에 이어 오늘(11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다. 오는 13일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대표가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김유영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앞서 다른 전공의 대표들과 마찬가지로 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집단사직 교사·방조 의혹 사건 관련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유영 대표는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들어가면서 "언론 노출은 처음이라 카메라 앞에 서기도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