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안전융합과학과(주임교수 김성욱)는 6월 1일 교우회관 5층 소회의실에서 ‘2024 보건-미래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임상검사과학전공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회장 이민우)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병리사 미래 역할과 관련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전환 시대 변화를 이끄는 검사실 역할과 미래 △생리 기능검사 업무에 대한 임상병리사 역할 △바이오헬스 분야 및 임상병리사 미래 △임상병리학과 졸업 후 하버드에서 포닥하기 △의료기관에 바로 적용 가능한 ESG 전략 등이 마련됐다.

특히 하버드에서 포스트닥터 과정을 마친 전문가의 경험담은 참석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ESG 전략과 노무정책 강연은 의료기관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다.

김성욱 보건안전융합과학과 주임교수는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을 통해 임상병리사 미래를 선도할 바이오헬스 전문가 교육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 회장은 “의료‧제약‧시약 정책 연구개발에 노력하는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들과 보건의료 미래를 위해 열띤 토론을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은 2021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에서 현재 교수, 교우, 학생, 자문위원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학술·정책연구 모임이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