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진행
2024.05.29 14:01 댓글쓰기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8일부터 3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국립아동병원에서 현지 심장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광역시가 함께 시행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도시와의 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국경을 초월한 나눔의료를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안경진 소아심장과 교수, 간호사, 사회사업팀 등 봉사단은 지난 27일 병원 본관에서 김우경 병원장 등과 함께 의료봉사 출정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타슈켄트 국립아동병원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현지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진료 및 심장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후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를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해 수술도 진행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 베트남 심장병 환자 초청 치료를 시작으로, 몽골, 필리핀,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다.


지금까지 448명의 어린이가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 받았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