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새 지도부 "정부·국회와 적극적 대화"
한성존 신임 비대위원장 "성급한 합의 없을 것이며 지역위원장 체계 구축"
2025.06.28 23:38 댓글쓰기

지도부를 새로 꾸린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국회와 전향적 대화에 나선다는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대전협 내부, 의료계 단체와도 적극적으로 소통·교감한다는 계획이다. 


대전협은 28일 서울시의사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 구성 등에 관해 의결했다. 


한성존 신임 비대위원장은 ▲지역위원장 체계 통한 다양한 의견 반영 ▲구성원 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급한 합의지양 ▲투명한 의사 결정 과정 등을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신뢰를 세우기 위해 이 3가지를 약속하겠다"며 "회원들 모두 의료정상화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이번 비대위 구성 및 운영 안건이 총 175단위 중 참석 130단위, 찬성 105단위, 반대 2단위, 기권 23단위로 가결됐다. 


비대위 구성은 지역별 고른 참여를 고려해 서울대병원 김동건·세브란스병원 김은식·고려대의료원 박지희 위원 외 7명으로 구성됐다. 비대위 산하에 사무지원국도 함께 둔다.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한 지역협의회와 협의장도 인준했다.  참석 129단위 중 전 단위가 이에 찬성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이날 의결 및 토의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 및 국회와 전향적 대화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대한의사협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을 포함한 의료계 다양한 단체와 교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정부, 국회와 대화에 필요한 자료를 모으기 위해 단위별 수련 및 입대 현황 등을 조사키로 했다"며 "전체 회원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확인하는 소통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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