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배 의대 축구대회 8강전이 내일(9일)부터 구리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지역에서는 고려의대, 경희의대, 연세의대, 원주연세의대가, 지방은 부산의대, 원광의대, 순청향대, 영남의대 등이 본선에 진출해 결승행을 향한 숨가쁜 장정에 돌입한다.
내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8강 및 준결승이 진행되고 11일에는 잠실보조경기장에서 3·4위전 및 결승전이 치러진다.
시상은 단체상의 경우 우승, 준우승, 3위, 4위 팀에게 각각 상패 및 부상이, 개인상은 MVP 및 득점왕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2003년 전국 의과대학 축구대회는 의과대학생들의 건전한 의식 함양과 체력 증진, 학교간의 친선 도모를 위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후원과 대한의사축구협회(협회장 김성덕)가 주최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