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7월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마련"
오늘 정례브리핑서 발표···"의대 학장단·총장 간 계속 논의 중"
2025.07.21 14:29 댓글쓰기



사진출처 연합뉴스 

교육부가 "7월 중으로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대 교육 정상화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진 않았지만 교육부가 가이드라인을 정해 이끄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달 중으로는 방안 마련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본다. 의대 학장단과 대학총장들이 계속 논의 중이다"며 "회의를 통해 정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이날 오후,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오는 24일 회의를 열고 의대생 복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대생들은 앞서 "정부와 국회를 믿고 돌아가겠다"며 2학기 전원 복귀를 선언했다. 그러나 앞서 "더 이상의 학사유연화는 없다"고 못박은 교육부는 아직까지 바뀐 방침을 내놓지 않았다. 


일부 대학가에서는 의대 계절학기를 열고 부족한 수업일수를 채워 진급시키는 방안 등이 제시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타과 학생들의 반발도 거센 상황이다. 


이에 또 다시 학사유연화를 시행해 원칙을 깨는 것 아니냐는 비판과 관련해 구 대변인은 "작년에는 휴학을 허용했지만 올해는 집단휴학을 허용하지 않았고, 학사를 원칙적으로 가져간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숙 前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이 철회되며 의대를 비롯한 교육 정책 공백이 장기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구연희 대변인은 "일단 차관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다. 공백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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