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일반식품의 허위·과대광고가 올해 50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반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단속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일반식품의 건강기능식품 오인 광고 적발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최근 3년간 총 1만7499건의 일반식품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광고해 적발됐다.
2022년 3864건에서 2024년 4406건으로 14% 증가했고, 올해 8월 기준 5214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 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만2948건이 부당광고로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질병예방치료가 7710건(34%)으로 가장 많았으며, 거짓·과장 6660건(29%), 소비자 기만 3770건(16%) 순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명절과 같이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 허위·과대광고가 기승을 부리지 않도록 식약처가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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