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영구전환사채 발행 '자금조달' 중단
증권사와 협의 잠정 정지…"직접 투자 유치 형태로 추진"
2025.09.10 04:58 댓글쓰기



신약 개발업체 디앤디파마텍이 증권사를 통해 추진하던 영구전환사채(Bond with Warrants)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절차를 잠정 중단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은 금년 8월 해당 증권사로부터 총액인수 방식의 영구전환사채 발행 제안을 받고 조건 협의와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심의 과정에서 증권사가 "투자 후 재매각 후속 투자자 확약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총액인수 방식 본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앞으로 직접 투자자를 유치하는 형태로 자금 조달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현금은 6월 말 기준 약 400억원 수준이다.


현재 진행 중인 'DD01'의 임상2상 비용은 지난 5월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지원사업으로 확정돼 약 45억원의 지원을 받으면서 2026년 말까지 사용할 자금은 이미 확보된 상태다.


이미 FDA IND승인을 받은 섬유화증 치료제인 TLY012의 신속한 임상 진행을 위해 증권사가 제안한 총액인수 방식 자금 조달을 검토한 것이다.


홍성훈 디앤디파마텍 부사장은 "협의 과정에서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을 확보한 만큼 회사 주도로 자금 유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금 상황이 촉박하지 않고 임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수입도 예상되는 만큼 주주배정 등 다른 방식 조달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Bond with Warrants) .


8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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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01' 2 5 45 2026 .


FDA IND TLY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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