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째 수출 감소하는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통상자원부 분석, 올 4월 수출액 전년대비 '18.3% ↓'
2023.05.03 05:10 댓글쓰기



올해 4월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이 또 감소했다. 의약품 수출 감소 폭은 줄었으나 반등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지난 5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실적 분석 및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수출액이 작년 7월 감소 이후 무려 10개월째 하향 곡선이다.


한국 바이오·헬스 분야 4월 총 수출액은 10억 2600만달러(한화 약 1조 3758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3% 가량 줄어든 수치다. 


이 중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품목인 의약품의 경우 4월에 5억 9200만달러(한화 약 793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6.8% 가량 감소했다.


올해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액 동향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1월 1조 4593억원, 2월 1조 4004억원, 3월 1조 6092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월 33.6%, 2월 32.4%, 3월 35.1% 가량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의약품 수출액도 계속 쪼그라들고 있는 실정이다. 금년 1월 9051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2월 8086억원, 3월 98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 1월 44.3% ▲ 2월 46% ▲ 3월 44.9% 급감한 수치를 보였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바이오시밀러와 위탁생산(CMO)이 재가동되면서 수출 물량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엔데믹에 따른 각국 의료시설이 정상화되고 원료 및 완제 의약품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며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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