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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먼디파마, 메디폼·베타폼 '공동판매'
상처 케어 시장 공략 협력…감염·통증·상처관리 통합 솔루션 확대
삼진제약이 글로벌 기업 먼디파마와 손잡고 상처 케어 드레싱 브랜드 ‘메디폼’과 ‘베타폼’ 공동판매 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삼진제약과 먼디파마는 준종합병원 채널 중심 상처 관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삼진제약과 먼디파마는 각사의 전문성과 기술적 강점을 결합해 병원용 창상 드레싱 활용성을 높이고 환자 맞춤형 통합 상처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표 제품인 ‘메디폼’은 폴리우레탄 폼 기반의 습윤 드레싱으로 ▲신속한 삼출물 흡수 ▲균일한 보수력에 의한 2차 감염 차단 ▲드레싱 교체 시 통증 최소화 등 흡수력·보수력·피부 순응도를 갖췄다.
함께 판매되는 ‘베타폼’은 3% 포비돈 요오드(PVP-I) 성분을 함유한 항균 폼 드레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상처의 2차 관리에 적합하고 ▲항균·항바이러스 작용이 내성균을 포함한 주요 병원균에 대해 입증됐다. 또한 세포 독성이 낮고, 일반 폼 드레싱과 동일한 보험 수가로 경제성을 확보했다.
삼진제약은 이번 공동판매를 계기로 정형외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항균·진통제 ‘타우로린’, ‘시너젯’와 ‘메디폼’·‘베타폼’을 연계, 감염·통증·상처 관리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할 방침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삼진제약 영업·유통 역량과 제네웰·먼디파마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이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준종합병원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 기반을 확대해서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상처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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