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흉터 관리용 ‘메디터치 스카’ 출시
2019.12.17 15:0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의 신제품, 흉터 관리용 ‘메디터치 스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디터치 스카 시리즈는 상처 등 피부 손상이 아문 후 뒤따르는 흉터를 관리하기 위한 제품으로, 흉터 면을 보호하고 수분 유지를 돕는 실리콘을 주 재료로 사용했다.

 

제형에 따라 ▲메디터치 스카 클리어(Clear) ▲메디터치 스카 씬(Thin) ▲메디터치 스카 겔(Gel) 등 3종으로 세분화 돼 있다.

 

‘메디터치 스카 클리어’는 투명하고 탄력 있는 실리콘 겔 시트 형 제품으로 흉터 면을 덮어 수분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한다. 특히 사용시 중성세제로 세척 후 재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메디터치 스카 씬’은 0.45mm의 얇고 반투명한 실리콘 겔 시트로 이뤄져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부피감이 적고 피부색과 유사한 외형을 갖추고 있어 노출된 부위 등에 적합하다.

 

‘메디터치 스카 겔’은 외상, 화상 및 일반적 수술 등으로 생긴 비후된 흉터와 켈로이드 흉터 등의 관리를 위한 바르는 제품이다. 보습 역할 등을 고려해 올리브잎 추출물과 레티놀팔미테이트 등을 첨가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메디터치 스카 시리즈는 세 가지 제형이 갖춰져 있어 흉터의 부위나 특성에 따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처 치유도 중요하지만 이후 나타나는 흉터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상처 관리를 위한 습윤드레싱 ‘메디터치’와 흉터 관리를 위한 실리콘 겔 ‘메디터치 스카’ 등을 활용해 외상관리 분야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