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정보·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2002.10.09 09:58 댓글쓰기
중외정보기술(대표 이준상)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일괄 구매할 수 있는 'HA200'(Hospital Agreement) 사업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HA200' 사업은 PC를 200대 이상 보유한 병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정품 소프트웨어를 일괄구매하고 그에 따른 비용은 3년간 분할 납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영구 사용권 및 최신 업그레이드 사용권을 보장받는 소프트웨어 연간 임대방식.

'HA200'을 도입하는 병원에서는 OCS 및 PACS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PC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고, 계약기간 내 불법 라이선스 단속의 위험으로부터 법적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원내 플랫폼 기반을 표준화함으로써 기술자산에 대한 총 소유비용을 줄이며 작업생산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중외정보측의 설명이다.

중외정보기술은 앞으로 'HA200'을 도입하는 병원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XP 프로페셔널 버전과 윈도우 XP 프로페셔널 업그레이드 버전, 윈도우 NT 클라이언트 액세스 라이선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 포털 서버 및 SMS 클라이언트 액세스 라이선스 중 병원이 원하는 소프트웨어 1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각 병원에서 최적의 소프트웨어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HA200은 아시아 지역에서만 전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PC 200대 이상 보유한 병원에 컴퓨팅 환경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며 "이를 통해 병원은 장기적인 비용절감은 물론 최신 프로그램을 적시에 공급받음으로써 병원 전산환경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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