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세포생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美 캘리포니아주립대 기술이전연구소장 Alan B. Bennett(49세) 교수가 최근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엑스포 조직위는 "전문적 국제행사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미국과학협회(AAAS) 회원인 베넷 박사의 위촉을 결정했다"며 "베넷 박사는 국제학술대회·비지니스 포럼 등 국제행사 자문과 바이오기술 관련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넷 박사는 전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충북도내 바이오벤처기업을 방문하는 등 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조직위는 이와 관련, 베넷 박사가 국제학술대회·비지니스 포럼 등 국제행사 자문뿐 아니라 바이오관련 해외기업 유치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