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결렬 속 병협은 수가협상 타결
건보공단 제시율 수용…작년 대비 높은 인상률 예상
2012.10.18 00:08 댓글쓰기

지난해 수가협상 결렬을 선택했던 대한병원협회가 올해는 다른 선택을 했다. 수가인상률은 지난해보다 대폭 높은 수준으로 보인다.

 

병원협회는 17일 저녁 10시 최종 협상에 들어갔고, 건보공단이 제시한 수가인상률을 전격 받아들였다. 부대조건은 회계 투명화를 위한 공동연구, 노인의료비 절감 노력 등으로 알려졌다.

 

병협은 지난해 수가협상 결렬을 선언하면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로부터 페널티를 받아 1.7% 인상률을 받아 들여야 했다. 영상장비 수가인하에 이어 수가인상률마저 기대에 못 미치면서 부담이 컸다.

 

하지만 올해 정부 정책에 협조하면서 높은 수치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고, 실제 적지 않은 과실을 얻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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