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AI 소화기 내시경 '베트남 시장' 공략
보건산업진흥원 해외진출 우수사업 선정
2023.04.08 06:38 댓글쓰기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 내 인공지능(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 공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기 운영 중인 세인트폴 종합병원에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웨이메드 엔도는 위/대장내시경 검사와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이상 부위를 표시하는 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다. 


회사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 세인트 폴 종합병원은 웨이메드 엔도로 지난해 약 5000여 건의 AI 소화기 내시경 검사를 실시했다.


웨이센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세인트 폴 종합병원에 이어 베트남 현지 국립 병원을 타깃으로 시범운영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웨이센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수차례 베트남 현지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하노이, 호치민 현지 병원 미팅을 추진하며 시범 도입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베트남 시장 진출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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