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약, 의정야합 반대 면허반납 투쟁
2000.10.04 03:20 댓글쓰기
노원구약사회(회장 송용석)은 약사법이 개악될 전체 회원약사들은 면허증을 반납하고 약국 운영을 포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원구약은 지난 2일 밤11시 성서교육원 교육장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야합 및 약사법 개악 저지 규탄대회를 열고 "약사법이 개악된다면 회원약사 전체는 약국 운영을 포기할 것"이라며 강경 투쟁을 선언했다.

이어 의정야합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이날 규탄대회에 참석한 회원 전원이 자진 면허증을 반납했다.

송용석 회장은 "정부와 의료계의 밀실야합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파렴치한 행위"라며 맹비난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에 이어 노원구약은 김대업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을 초빙 새벽 2시까지 EDI청구 방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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